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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한 말기 (황건적의 난과, 각 세력의 등장)
- 184년 - 황건적의 난 발발 (장각, 장보, 장량 형제가 주도)
- 189년 - 한 영제 사망, 소제 즉위, 하오(何進)가 동탁을 불러들임
- 190년 - 도원결의: 유비, 관우,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음
- 190년 - 동탁이 수도를 낙양에서 장안으로 옮김, 여포가 동탁 암살
- 191년 - 조조가 유비 등의 지역 군벌과 연합하여 동탁 토벌에 참여
- 192년 - 조조가 헌제(영제의 동생)를 찾아 자신의 세력권으로 모시기 시작
- 194년 - 여포가 서주의 조조를 공격하나 실패
- 196년 - 조조가 한 헌제를 정식으로 허창으로 옮김 (협천자 이령제방, 天子를 모신다는 명분 확립)
- 197년 - 원소와 공손찬이 연합해 조조 공격 시도
- 198년 - 유비가 소패와 함께 서주의 여포 공격
- 199년 - 조조가 여포 토벌, 여포 처형
- 200년 - 관도대전: 조조가 10만의 병력 열세를 극복하고 원소의 본대를 격파하여 화북의 주도권 장악
삼국 초기 형성기
- 207년 - 조조가 오를 공격하나 실패
- 208년 - 적벽대전: 유비와, 손권 연합군이 조조군 대파
- 211년 - 조조가 한중을 공격하여 장노를 격퇴
- 213년 - 조조가 위공(魏公)에 봉해짐
- 214년 - 유비가 익주를 점령, 서촉 장악
- 215년 - 조조가 한중 점령
- 219년 - 관우가 번성을 점령하나 이후 여몽에게 패배, 관우 처형
- 220년 - 조조 사망, 조비가 조조를 계승, 헌제로부터 양위받아 위 건국
- 221년 - 유비, 한중 확보를 바탕으로 촉한(蜀漢) 건국, 촉 황제로 즉위
- 222년 - 이릉 전투(夷陵之戰): 관우의 원수를 갚으려던 유비가 오나라 육손에게 대패, 백제성으로 후퇴
- 223년 - 유비 병사, 유선이 촉 황제 즉위, 제갈량이 출사표 지음
삼국 정립기
- 225년 - 제갈량의 남만 정벌
- 227년 - 제갈량의 제1차 북벌
- 228년 - 제갈량의 제2차 북벌, 가림산 전투
- 229년 - 손권이 오 황제 즉위, 삼국 정립
- 230년 - 제갈량의 제3차 북벌
- 231년 - 제갈량의 제4차 북벌
- 234년 - 제갈량의 제5차 북벌, 오장원에서 병사
- 238년 - 사마의가 위나라 실권 장악
- 243년 - 제갈량의 아들 제갈각이 촉의 정권 장악
- 249년 - 사마의가 조상을 제거하고 위나라 실권 완전 장악
- 251년 - 제갈각 사망, 후주흥 등장
- 252년 - 오의 육손 북벌 실패
삼국 멸망기
- 254년 - 오의 태자 손량 살해 사건
- 255년 - 촉에서 후주흥 실각
- 262년 - 위의 사마소, 사마소 추대하여 진공(晉公)에 봉함
- 263년 - 위의 정욱, 등애가 촉 정벌 성공, 유선 항복, 촉 멸망
- 264년 - 사마소 사망, 아들 사마염이 위공 계승
- 265년 - 사마염이 위 황제로부터 양위받아 진(晉) 건국
- 266년~275년 - 오나라 손호의 폭정과 내정 문란 심화, 권신들의 내분으로 국력 약화
- 269년 - 진의 양회가 오 공격 시도, 실패
- 279년 - 진 왕륜이 20만 대군으로 오 침공 준비 완료
- 280년 - 진의 두예, 왕준 등이 오 공격, 손호 항복, 오 멸망으로 삼국시대 종결
주요 인물 출생-사망 연도
위나라(魏)
- 조조(曹操): 155-220년
- 조비(曹丕): 187-226년
- 사마의(司馬懿): 179-251년
- 사마소(司馬昭): 211-265년
- 사마염(司馬炎): 236-290년
촉한(蜀漢)
- 유비(劉備): 161-223년
- 관우(關羽): 생년 미상-219년
- 장비(張飛): 생년 미상-221년
- 제갈량(諸葛亮): 181-234년
- 유선(劉禪): 207-271년
오나라(吳)
- 손책(孫策): 175-200년
- 손권(孫權): 182-252년
- 주유(周瑜): 175-210년
- 육손(陸遜): 183-245년
- 손호(孫皓): 242-284년
삼국시대 총 정리
삼국시대는 후한 말기의 혼란에서 시작하여 위(魏), 촉(蜀), 오(吳) 세 나라의 대립으로 이어졌고, 결국 위나라의 실권을 장악한 사마씨 가문이 세운 진(晉)나라에 의해 통일되었습니다. 약 100년에 걸친 이 시기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웅들과 전략가들이 활약했던 시대로, 조조, 유비, 손권의 세 영웅과 그들을 돕던 제갈량, 주유, 사마의 등의 전략가들의 지략 대결이 펼쳐졌습니다. 결국 위→진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삼국을 통일했지만, 삼국의 영웅들과 그들의 이야기는 소설 '삼국지연의'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역사 이야기가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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